남들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딸 쌍둥이 얻어서 모자람없이 다 해주고 싶었는데 

그 놈의 코로나가 뭔지~ 돌잔치도 못해주고 어디 놀러다닐 곳도 많이 없어서 속상했거든요...ㅠㅠ 

그런데 올해는 신랑 휴가도 길게 쓸 수 있다고 해서 큰 맘 먹고 제주도 가보자 했지요ㅎㅎ 

쌍둥이 아가 둘에 카시트 두개까지 챙겨 가려니 막막~ 

애들 재우고 알아보던 중에 여기는 렌트카랑 카시트랑 한방에 선택해서 예약 되더라고요. 

넘 신나서 바로 예약~^^ 

차 받으러 가니 안에 다 예쁘게 미리 설치도 해주시고, 

둥이들 원래 쓰던게 아니라서 칭얼거리면 어쩌나...걱정도 했는데 편한지 얌전히 잘 놀아서 저희 부부도 맘 편한 여행이었어요ㅎㅎ 

조리원 친구가 곧 제주 놀러 간다는데 엔젤렌트카 써보라고 마구 추천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