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여행하기 위해 처음으로 렌트를 했는데 첫인상부터 너무 좋았어요.
공항 셔틀버스부터 다른 회사완 다르게 대형버스로 이동하고 사무실 직원 분도 친절했습니다.

17년식 소나타를 예약했는데 무슨 사정이 있었는진 모르지만 19년식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차도 깨끗하고 왠만한 편의장치가 있어서 너무 편했네요.

처음 탔을때 연료는 3분의 1 정도만 차 있어서 바로 가득 충전(LPG)하고 다녔어요.

렌트를 하면 네비가 반응이 느리던가 맵이 안 좋다는 후기들이 종종 있어서 걱정도
됐었는데 기본 네비도 훌륭하고 안드로이드 오토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케이블은 만일을 위해 제가 가지고 간 걸 썼고요.

블랙박스랑 후방카메라도 잘 되고 소음 없는 조용한 실내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반납할 때도 직원분이 나와 계셔서 바로 체크할 수 있었고 연료가 렌트 시작일보다
많이 있다며 연료비 환불도 진행해 주시더군요.

렌트는 처음 해 본 건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도 이용할 계획입니다.
조만간 제주에 또 갈 예정이라서 ^^